2021년 장마기간 시작일 태풍 예상

2021년 장마기간, 장마시작일, 태풍 예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장마 오기전에도 비가 자주 내렸고,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을 거란 전망에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올해 특이한 점은 1982년 이후 39년만에 가장 늦은 장마가 온 건데요, 기상자료개방포털 홈페이지 에서 연도별 장마기간, 장마 시작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상자료개방포털 접속->기후통계분석-> '장마' 탭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목차

• 2021년 장마기간 (최장, 최단, 2020)
• 2021년 장마 시작일 (연도별)
• 2021년 장마 특징
• 2021년 태풍 예상

2021년 장마기간

통상적으로 장마 시작일이 6월 19일에 비하면 10일 넘도록 늦은 셈이 됩니다.

• 역대 가장 늦은 장마 1982년 7월 5일

• 30년간 평균 장마 시작일 2021년 6월 19일

• 2021년 장마 시작일  2021년 7월 3일 (늦은 장마)

지역별 장마기간 분석 (최장, 최단)

2020년 여름은 54일 동안 비가 내렸고 역대 가장 긴 장마 기록을 세웠습니다.

동남아를 방불케한 습도 덕분에 빨래는 잘 마르지도 않고 옷에서 쾨쾨한 냄새나서 불편하게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빨래 건조기가 없어서 난방 보일러 간간이 틀면서 습한 것 잡아내는라 고생했는데, 이번 올해 장마도 은근 신경쓰이네요.

연도별 장마기간을 살펴보니 점점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눅눅한 장마철 쾨쾨한 냄새 때문에 빨래건조기나 제습기가 이제는 필수인 듯 싶네요.

연도별 장마기간 (2018~2020)

2021년 장마 특징

7월에 시작하는 39년 만에 지각 장마입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공기 순환이 막히는 블로킹 현상 때문에 늦은 장마가 온 거라고 합니다.

남쪽에 있는 따뜻한 공기가 북상해야 하는데,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강해서 북상 시기가 늦춰지면서 늦은 장마가 시작된 건데요,

2021년 장마기간 7월 3일~7월 8일, 전국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서 7월 중순에 물러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지역별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지성 호우로 지역차 강수량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 3일~4일 제주, 수도권

7월 6일 충청권, 전라권

7월 8일 중부지방, 전라권

7월 2일부터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서 3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가능성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는 집중호우는 연간 7번이 안됐지만 2010년대부터는 10번이 넘으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는데, 여름 몬순 생애주기가 뚜렷해지면서 여름철 홍수, 가뭄 등 극한강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비선형적 특성을 보여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등을 활용하여 장마를 기술적으로 분석하려고 해도 예측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2021년 장마 종료일은 가능하기 어려우나 7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태풍 예상

2021년 태풍 시기는 6월 하순~9월 말까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8월~9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여름 태풍은 8개가 발행하여 3개가 영향을 주었다면 2021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최근 추세로 봤을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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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1년 태풍 시기, 장마기간, 장마 시작일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강한 비로 인해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